這幾天只要自己一個人靜下來,就會不自覺播起這首歌,
然後陷入莫名的愁緒。
人和人之間的相處,為什麼會這麼複雜呢?
有時候,用詞上的出入誤會了彼此的原意,不歡而散;
有時候,明明是想關心卻又沒有勇氣,只能沉默;
有時候,因為不能回意別人的心意而感到愧疚,無能為力;
關心成了枷鎖
想念變成泡沫
更多時候,我甚至會悲觀的認為,會不會,
我們只是一次又一次的在犯錯,在傷害,然後錯過_
花一堆心力去雕琢一句無關緊要的話只為隱藏自己真正的心意
或者 得不到了解的無奈與無助無法傾訴,只能自憐自艾;
又或者 當我們漸行漸遠,卻只能自我安慰是緣分使然?
我想,生命中每一個階段都會有那麼一些人,當你走過,
他的身影也就從那一刻起開始斑駁,
曾經有過的共同的回憶,快樂也好悲傷也好,歡笑也好誤會也罷
自己還在乎著,最終什麼也不能留下
連目送也是奢求_
*
有關這首歌。
임윤택去世了,在一個應當是發光發熱的年紀,留下無限的遺憾;
聽這首歌也會特別椎心,只覺得一字一句都像是Ulala給隊長的訣別_
서쪽하늘로 노을은 지고
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
다시 부를수 없을 것 같아
또 한번 불러보네
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
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
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
날 버려두고 가지
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
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
빗속에 떠날 나였음을
넌 알고 있는 듯이
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
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
비 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해
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
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
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
비 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해
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2번
가고싶어 널 보고싶어 꼭 찾고 싶었어
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
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
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
비 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해
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
하지만 난 널 사랑해